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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리산 천왕봉 방화선 구축...이 시각 경남 산청 / YTN

2025-03-28 2 Dailymotion

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리산 천왕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방화선을 구축하고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임형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산불이 지리산으로 계속 번지고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이는 산이 구곡산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은 지난 21일 이 구곡산에서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은 결국 구곡산과 맞닿은 지리산국립공원으로 옮겨붙었는데요. <br /> <br />당국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과 지리산의 상징인 천왕봉을 지키기 위해 그야말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 헬기도 지리산 쪽으로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율은 오후 2시 기준 92%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영향 구역은 1,800ha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불의 길이는 71km로 이 가운데 65km가 진화됐고, 남은 불의 길이는 6km입니다. <br /> <br />지리산국립공원의 산불 영향 구역은 60ha 정도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희망 섞인 소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동 지역의 불길이 잡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 관계자는 하동의 불길은 잡았다면서도 일부 지역에서 연기가 보이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동 지역 불길이 다시 살아날 우려가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바람은 북풍으로 초속 2~4m로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의 방향을 보면 남쪽으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을 떠난 지역 주민들은 산불 진화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산청과 하동 주민 1,640명이 임시 대피소 18곳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헬기 등 270여 대와 인력 천5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곧 해가 저물 텐데요, 당국은 지리산과 민가를 지키기 위해 지상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강태우 <br /> <br />VJ: 문재현 <br /> <br />영상편집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81754197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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