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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4월 이후로…‘尹 탄핵심판’ 장기전

2025-03-28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 시작합니다. 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 탄핵심판이 결국 3월을 넘기게 됐습니다. <br> <br>2월 25일 최종 변론이 끝났는데, 3월 한달 내내 결론을 내지 못했고, 4월 선고로 넘어가게 된 겁니다. <br> <br>4월부터는 그야말로 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. <br> <br>문재인 전 대통령이 임명한 문형배, 이미선 두 재판관이 4월18일 퇴임하죠. <br> <br>선고일이 그 전이냐 후냐에 따라 대통령 운명은 치명적으로 달라집니다. <br> <br>여야 모두 4월 18일에 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첫 소식, 이새하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헌법재판소는 오늘 오후 재판관 평의를 열고 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을 논의했습니다. <br> <br>최종 변론이 끝난 후 31일째입니다. <br> <br>[문형배 /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(지난달 25일)] <br>"이것으로 변론을 종결하겠습니다. 변론 절차가 원만히 종결되도록 협력해주신 청구인 소추위원과 피청구인 본인께 감사드립니다." <br> <br>하지만 오늘도 선고일을 잡지 못하면서, 헌재의 최종 결론은 사실상 다음 달로 넘어갔습니다. <br> <br>당초 헌재가 '신속심리'를 강조해온 만큼, 늦어도 3월 내엔 선고할 것이란 전망이 우세했습니다. <br> <br>[정형식/헌법재판관 (2024년 12월 27일)] <br>"대통령 탄핵 사건이 다른 어떤 사건보다 중요하죠, 당연히. 무조건 앞에 있는 사건부터 처리해 나가는 게 아니라 가장 시급하고 빨리 해야 하는 사건부터…" <br> <br>하지만 재판관 퇴임이 예정된 4월까지 심리가 이어지면서, 헌법재판관들 사이에 탄핵 인용 여부를 놓고 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 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탄핵 인용에 필요한 재판관은 6명인데, 인용과 각하 의견이 5대3으로 나뉘어 사실상 '교착상태'에 빠졌다는 의견도 있습니다.<br> <br>다음 달 18일이면 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 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합니다. <br> <br>두 재판관이 임기를 마친 이후엔 재판관 6인 체제가 되기 때문에, 탄핵심판 선고가 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 전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새하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이새하 기자 ha1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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