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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규모 7.7 강진에…태국 고층 빌딩 ‘와르르’

2025-03-28 74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얀마에서 규모 7.7의 강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이웃 나라, 태국 방콕의 대형 빌딩이 무너질 정도였습니다. <br> <br>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30층 높이 대형 건물이 와르르 무너집니다. <br> <br>순식간에 먼지 구름이 일어나고 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 도망칩니다. <br> <br>또 다른 고층 건물의 수영장에서는 물이 쏟아지기도 합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오늘 정오쯤 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 인접 도시인 태국 방콕에서도 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> <br>[시리냐 나카우타 / 방콕 시민] <br>"위에서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는데 돌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. 아이들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했고 급히 아래층으로 내려갔어요." <br> <br>유럽지중해지진센터에 따르면 이날 두 번의 강진 중 첫 번째 강진은 7.7 규모로 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 248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첫 강진 후 12분 뒤에는 규모 6.4의 두 번째 지진이 이어졌습니다.<br> <br>두 나라의 구체적인 인명 피해는 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았는데 AFP통신은 미얀마 내 대규모 사상자가 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미얀마 군사정권과 태국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 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 <br> <br>시뻘건 용암이 공중으로 치솟습니다. <br><br>관광객들이 신기한 듯 분출하는 용암을 지켜봅니다. <br> <br>최근 연이어 분화하고 있는 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이 현지시각 그제엔 300미터 높이까지 솟구쳤습니다. <br> <br>용암은 화산 정상 칼데라 내부에서만 흐르고 주거지를 위협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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