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발생 149시간 만에 꺼진 경북 산불...이 시각 안동 / YTN

2025-03-28 2 Dailymotion

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경북 북부로 퍼진 대형 산불이 모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대 피해를 낳은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불이 시작돼 만 엿새만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선열 기자! <br /> <br />대형 산불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, 지금은 모두 꺼진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<br /> <br />경북 북부를 휩쓸면서 큰 피해를 낳은 산불은 모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혹시 모를 잔불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부터 산발적으로 내린 비가 양은 적지만 산불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오늘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안동과 청송 등 5개 시군에 퍼진 산불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 발생한 이번 산불은 엿새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히는 149시간 만인데요. <br /> <br />천금 같은 단비와 함께 느려진 바람 덕분에 오늘 일몰 전에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, 잔불이 다시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조금씩 거세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위험 구역에 진화 헬기를 투입하고, 잔불과 뒷불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불은 꺼졌지만 피해는 막대합니다. <br /> <br />집계된 산불 영향 구역만 4만5천여 ha로 서울 면적의 74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산불로 불렸던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보다 2배 정도 많은데요. <br /> <br />이번 산불로 주택을 포함한 시설물 피해는 2천4백여 건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대피 인원은 3만 명 넘고, 어제 하루에만 6천여 명이 대피소에서 밤을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경북을 휩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복구 작업이 완료돼 집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안동에서 YTN 오선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김세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82059081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