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야구] <br />프로야구 한화 신축 홈 구장의 개장 경기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역사적인 개막전에서 KIA를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화의 새 홈구장에 입장하려는 관중들의 줄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래 기다린 새 홈구장의 개장 경기. <br /> <br />쾌적한 시설에서 야구를 볼 수 있게 된 관중들은 더욱 응원 의지가 불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[강성욱 / 울산광역시 남구 : 타선만 조금 더 터져준다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거 같거든요. 오늘 신 구장 오픈하게 됐는데 멋지게 타선 폭발해서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역사적인 홈 개장 경기에 구단 '레전드'들도 총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종훈과 송진우, 정민철, 김태균까지 이글스 영구결번 4인방이 동시에 시구를 던지며 홈 팬들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홈구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더욱 목소리를 높이며 마음껏 야구를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한화는 2대 0으로 뒤지던 7회 말 대역전극을 만들며 개장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연이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네 타자가 연이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동점을 만들었고, <br /> <br />최인호의 몸에 맞는 공과 플로리얼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점수 차를 벌리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KIA는 믿었던 불펜 전상현과 곽도규가 합쳐서 한 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5실점 하며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 6경기째 만원 관중을 이어간 서울 잠실에서는 홈 팀 두산이 선발 콜 어빈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, 삼성에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 kt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헤이수스를 앞세워 롯데를 제압했고, <br /> <br />키움은 로젠버그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푸이그의 홈런 등에 힘입어 SS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이영재 <br /> <br />영상편집:송보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32823115369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