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얀마 강진 여파로 태국 수도 방콕에서 건설 중인 고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9명이 숨지고 117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정부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사고 현장에서 밤샘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너진 건물은 방콕의 명소인 짜뚜짝 시장 근처에서 건설 중이던 30층 높이의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온라인에는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이 한순간에 붕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방콕 곳곳의 빌딩과 아파트, 쇼핑몰 같은 대형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길거리로 황급히 뛰쳐나오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10㎞로 상대적으로 얕아 지진 발생지역에서 천여㎞ 떨어져 있는 방콕에까지 충격이 전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콕시 당국이 재난 지역을 선포한 가운데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90008566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