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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동서 산불 재발화...남안동~서안동 통제 / YTN

2025-03-29 13 Dailymotion

경북 북부 지역을 뒤덮은 산불이 어제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발생 엿새 만에 주불 진화를 선언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새벽 안동에서 일부 불길이 되살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주불 진화 선언 이후에 불길이 다시 살아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있는 곳은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고속도로 입구에 '차로 폐쇄'라는 글자가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대구 방향으로 가는 차들만 고속도도로 진입하고, <br /> <br />북쪽, 그러니까 서안동이나 춘천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되돌아서 국도를 이용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남안동에서 서안동까지 20㎞ 남짓한 구간이 산불로 전면 통제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안동시 남후면 고하리에서 꺼졌던 불길이 일부 되살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3시 반쯤 불길이 재발화했는데, 아직 크게 확산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시는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해가 뜨면서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산림 당국은 어제 오후 5시 경북 북부 지역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 불이 시작된 지 149시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영향 구역은 4만5천157㏊, 서울 면적의 74%에 이르는 면적으로 피해 면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 산불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화마에 희생된 사망자만 24명이고, 누적 대피 인원은 3만 7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피해는 2천4백 건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과 지자체는 언제든 강한 바람을 타고 재발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,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재발화는 확산 정도가 심하지 않아 헬기를 투입해 곧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확산 우려도 있는 만큼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 문자나 행정기관의 안내에 귀 기울이고 있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안동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전대웅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90822462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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