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정부 고위 안보 당국자들이 민간 메신저 대화방에서 전쟁계획을 논의하고 이를 유출했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이 언론을 탓했습니다. <br /> <br />밴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그린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"이 이슈에 대한 미국 언론의 집착이 흥미롭다고 생각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미군 13명이 숨진 것을 언급하며 "그때 바이든 정부를 감싸주던 바로 그 미국 언론이 지금은 대통령이 대화방 때문에 누군가를 해고해야 한다고 열을 올리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"우리는 모두 언론인이 대화방에 초대돼선 안 됐다는 걸 인정하고,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정부 구성원들은 책임을 지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"우리는 국가안보팀 전체를 지지한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 미군의 후티 반군 공습 전에 미국 외교안보라인 18명이 공격 계획을 민간 메신저인 시그널에서 논의했고, 이 대화방에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초대된 사실이 24일 보도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90626395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