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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아파트 거래량, 반년 만에 6천 건 돌파...토허제 재지정 이후 추이는? / YTN

2025-03-30 107 Dailymotion

3월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 폭, 2월 ’반 토막’ <br />신학기·이사철 수요 사라져…’안정세’ 단언은 일러 <br />주택 거래와 대출 실행 간 1∼2개월 시차가 변수<br /><br /> <br />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가 반년 만에 6천 건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거래량도 5천 건에 육박한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폭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부터 줄곧 3천 건대에 머물렀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시가 강남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지난달, 반년 만에 6천 건을 돌파하더니 이달 거래량은 벌써 5천 건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서울시가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재지정한 지난 24일 이후,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[함영진 /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: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 매수 문의가 끊기고 거래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당분간 거래 소강 상태가 이어지면서 3월 거래량은 2월 거래량을 돌파하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번 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달과 비교해 '반 토막'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학기, 이사철 수요가 사라진 데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대출 승인이 주택 매매계약 체결 이후 시차를 두고 이뤄지는 만큼 그간 늘어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가계대출 증가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[이종렬 / 한국은행 부총재보(지난 27일) : (토허제 확대 지정) 그 전에 거래량이 많이 증가한 부분이 가계부채 증가에 미친 영향은 아무래도 3월, 4월 이 정도 돼야 정확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.] <br /> <br />토허제 해제와 재지정에 따른 여파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수도 있기에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3301825178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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