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얀마 강진 발생 사흘 만에 사망자 천6백 명 넘어 <br />여진 속 도로·전기 끊겨…"식수 등 생필품 부족" <br />중국 등 구조대 급파…40시간 만에 구조 사례도 <br />위성에 잡힌 미얀마 강진…도시 주택가 폐허로 변해<br /><br /> <br />미얀마 강진 인명 피해가 천6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, 여진 불안 속에도 안타까운 맨손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미얀마 군부는 강진 참사 속에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아 구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건물 잔해 속에 매몰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벽돌을 파헤쳐 보지만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"엄마" <br /> <br />별다른 장비가 없어 식어가는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합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 있는 화려한 사원은 지붕만 남은 채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불안한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만달레이로 향하는 주요 도로는 지진 여파로 구겨져 생필품 지원도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도로는 물론 전기와 전화도 끊겼고 식수나 생필품 구하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각국에서 급파한 구조대가 구조 지원에 나섰고, 20대 남성 한 명이 40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미얀마 구조 소방관 : 이 남성을 구출하는 데 24시간이 걸렸습니다. 약 40시간 동안 잔해 아래에 갇혀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미얀마 강진 위력은 위성에서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을 지나는 다리가 끊기고, 주택 밀집가는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폐허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한 지질학자를 인용해 이번 미얀마 강진 위력이 원자폭탄 3백여 개가 한꺼번에 터진 것과 맞먹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스 피닉스 / 지질학자 : 이번 지진의 위력은 원자 폭탄 334개가 터진 것과 맞먹습니다.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넘어서는 파괴력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얀마 군사정권은 지진 참사 중에도 반군 공습을 이어가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진 불안에 군사 공격까지 이어지면서 국제 사회 구호 활동이 제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화면출처 : Maxar Technologies, X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310005095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