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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헌재 '신속 선고' 촉구...제각각 속내 '신경전' / YTN

2025-03-31 185 Dailymotion

여야 원내대표, 회동서 거센 공방 주고받아 <br />박찬대 "헌재 선고 늦어지며 국민 불안 증폭" <br />박찬대 "헌재, 좌고우면 말고 책무 다하라"<br /><br /> <br />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더 지연되면서 헌법재판소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날로 격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조속한 헌재 선고를 요청했지만, 속내는 제각각으로, 연일 가시 돋친 설전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전 국민의힘 권성동·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도 헌재 선고를 둘러싼 신경전이 벌어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두고, 거센 공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헌재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국민 불안과 피해가 증폭되고 있다고 목소릴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헌재는 헌법 수호를 위해 태어난 기관으로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윤석열이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신임을 배신하지 말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길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을 향해선 내란 동조 행위를 중단하라며,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윤 대통령을 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심을 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며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빨리 선고 일자를 잡으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주말 헌법재판관 3명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'을사오적'이 될 수도 있다고 표현한 민주당을 향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만약 민주당의 뜻대로 헌법재판소가 움직인다면 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의 하부기관이지 독립기관이라 얘기할수가 있겠습니까? (민주당의) '을사오적'이란 표현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막말, 협박이다….] <br /> <br />박 원내대표가 발언 중에 윤 대통령에게 직함을 붙이지 않고 '윤석열'이라고 표현한 데에는 듣기가 참 거북하다며, 상대 당에 대한 존중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마은혁 헌법재판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3114002549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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