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여야, 헌재 신속 선고·재판관 임명 '신경전' / YTN

2025-03-31 510 Dailymotion

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좀처럼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으면서 여야 모두 조속한 헌재 결정을 요청하고 있지만, 제각각 속내에 가시 돋친 설전도 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 수위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전 국민의힘 권성동·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도 헌재 선고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정하지 않고 있는 헌재를 두고, 거센 공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있었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헌재의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 불안과 피해가 증폭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헌재는 헌법 수호를 위해 태어난 기관으로서 '좌고우면'하지 말고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윤석열이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신임을 배신하지 말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길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을 향해선 내란 동조 행위를 중단하라며,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윤 대통령을 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헌재 결심 뒤 벌써 한 달이 넘었다며,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빨리 선고 일자를 잡으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관 사이에서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이냐, 기각 또는 각하냐를 두고 '5대3' 등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만약 민주당의 뜻대로 헌법재판소가 움직인다면 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의 하부기관이지 독립기관이라 얘기할 수가 있겠습니까? (민주당의) '을사오적'이란 표현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막말, 협박이다….] <br /> <br />박찬대 원내대표가 발언 중 윤 대통령에게 직함을 붙이지 않고 '윤석열'이라고 표현한 데에는 듣기가 참 거북하다며, 상대 당 존중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마은혁 후보자 등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두고도 여야는 연일 충돌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일각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311756339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