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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만 반짝 평의…또 선고일 결론 못 내

2025-03-3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헌법재판관들은 오늘도 평의를 열었지만 대통령 탄핵 심판 선고일을 잡지 못했습니다. <br> <br>여야는 빨리 선고하라고 압박하는데, 재판관들이 모여서 토론하는 평의 시간은 오히려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새하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전부터 평의를 열고 윤석열 대통령 탄핵심판 사건을 검토한 8인의 헌법재판관들. <br> <br>원래 오후까지 평의가 이어질 걸로 알려졌지만, 평의는 오전 중에 끝이 났습니다. <br> <br>오늘도 선고일을 잡지 못한 채로 평의를 마친 겁니다. <br> <br>헌재는 지난달 25일 최종변론을 마친 지 34일 째가 되도록 선고 날짜를 확정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[탄핵심판 최종변론(지난달 25일)] <br>"대통령으로서 고뇌의 결단을 한 이유를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." <br> <br>최근 헌법재판관들이 함께 평의하는 시간이 짧아지고 있다는 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지난 26일 평의는 30분 만에 끝났고, 27일에는 예정된 평의가 취소된 걸로 전해졌습니다. <br> <br>28일 평의도 한 시간 만에 종료됐습니다.<br> <br>탄핵심판 주요 쟁점에 대한 의견교환이 끝났다고 볼 수도 있지만, 선고일을 밝히지 못하는 걸 감안하면 토론을 해도 좁혀지지 않는 견해 차이만 확인하는 것 아니냐는 분석도 제기됩니다. <br> <br>오늘로 사건 접수 107일째인 윤 대통령 탄핵심판은, 접수 91일 만에 선고 한 박근혜 전 대통령 탄핵심판의 최장 심리 기록을 다시 썼습니다. <br> <br>헌법재판소법은 탄핵심판은 사건접수 180일 안에 선고를 하도록 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새하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이새하 기자 ha1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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