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오늘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근처에서 집회를 열어 중국이 최근 서해 잠정조치 수역에 대규모 철제 인공구조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을 강력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오늘 집회에서 중국의 인공구조물 설치는 우리 해양안보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한 뒤, 서해를 중국의 영토로 흡수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즉각 철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중국의 이 같은 행위에 맞서 우리 정부도 비례 조치로 같은 크기의 철골 구조물을 서해에 설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향군인회는 집회와 함께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앞으로 중국 정부에 전달해 달라며 서해 인공구조물 즉각 철거 촉구 내용을 담은 서신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집회에는 약 200여 명의 재향군인회 회원이 참가했으며, 향군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러시아파병에 항의하는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311317071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