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보시는 화면이 4월 4일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겠다라는 통지서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 정식 변론을 진행한 지가 11번 동안 진행을 했었고요. <br /> <br />최장 기간 고심을 해왔는데 저희가 취재기자가 연결이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4월 4일 오전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, 차정윤 기자 나와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헌법재판소에서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 헌법재판소의 공지가 나왔습니다. 전해드린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날짜가 지정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금요일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, 4일 오전 11시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있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108일 만에 선고날짜가 지정된 것이고요. <br /> <br />선고는 111일 만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가 여러 차례 전해 드린 것처럼 두 대통령 사건이 모두 금요일에 선고가 됐었죠. <br /> <br />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금요일로 선고날짜가 결정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변론은 오전 10시 아니면 오후 2시쯤 했었는데 선고 시간은 11시로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탄핵심판 변론이 모두 끝난 뒤로는 35일 만에 선고가 이뤄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저희가 며칠 동안 계속해서 평의가 길어지고 있다, 선고날짜가 지정이 안 되고 있다는 얘기를 계속해서 전해 드렸었는데 <br /> <br />그런 원인이 추정되는 것들이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 탄핵심판 역대 최장 숙의 기록을 경신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저희 YTN 취재를 발표해보면 쟁점에 따라 재판관들의 다른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의견이 다르다는 건 탄핵 인용이냐 기각이냐, 각하냐 일수도 있고요. <br /> <br />아니면 쟁점에 따라 탄핵 사유가 되는지 안 되는지에 대한 의견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계엄선포 절차적 정당성이 쟁점이라고 보면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고, <br /> <br />또 사실관계 판단은 같더라도 이게 탄핵에 이를 만한 정도인지 탄핵사유가 되는지 안 되는지 다를 수 있는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결정문 나오는 걸 봐야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 추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고 날짜가 지정이 되긴 했지만 결정이 어떻게 나왔는지 그리고 결정을 했는지까지 우리가 확인을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탄핵 인용인지 기각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 (jycha@ytn.co.kr)<br />YTN 차정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11116431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