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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"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릴 것" / YTN

2025-04-01 0 Dailymotion

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진 데 대해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낮은 자세로 헌재 선고를 기다려 온 만큼 섣부른 기대나 예단 없이 담담하게 평소와 같은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윤정 기자, 대통령실 반응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 발표 직후인 오늘 오전 11시,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매일 아침 열리는 회의로, 오늘은 국무회의로 인해 다소 늦게 시작한 건데 회의 직전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기일 지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 실장 등은 헌재 선고결과에 따른 각각의 경우를 가정해 대통령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회의 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"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린다"는 짧은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선고를 앞두고 헌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런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내부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, <br /> <br />실무진들은 헌재의 선고를 기다려온 만큼 올 게 왔다, 담담하게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고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, 섣부른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보다는 선고기일까지 긴장 속에 결과를 지켜보려는 걸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헌재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며 선고가 장기화했다는 분석 등을 토대로 조심스럽게 기각 또는 각하에 대한 기대감도 읽힙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경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인데요, <br /> <br />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3월 수출입동향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미국 무역대표부의 '무역장벽 보고서'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관계 부처와 함께 보고서에서 제기된 사항과 업계 영향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그동안 대통령실이 국정 운영의 중심이라고 강조한 만큼 국정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며 윤 대통령 복귀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011508299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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