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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 평의 30분 만에 선고일 통보

2025-04-0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까지도 선고 일자를 정하지 못했는데, 오늘 오전에 평의 들어간 지 30여 분 만에 전광석화처럼 선고일이 지정됐습니다. <br> <br>오늘 대체 평의에서 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. <br> <br>선고일 지정부터 통보까지 숨가빴던 헌재 상황을 이기상 기자가 전해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어제만 해도 헌법재판소는 윤석열 대통령 탄핵심판 선고일을 정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 오늘 오전 10시부터 열린 평의에서 급물살을 탔습니다. <br> <br>선고 날짜와 생중계 허용까지 결정되는데 30분 정도 밖에 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평의 결과를 전달받은 헌재 관계자들도 숨가쁘게 움직였습니다. <br> <br>곧바로 국회 소추위원 측과 윤 대통령 측에 전화를 걸어 선고날짜를 통보했습니다. <br> <br>국회 탄핵소추 위원인 정청래 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 SNS에 '4월 4일 오전 11시 헌재 선고'라는 내용의 짧은 글을 올린 것도 오전 10시 37분 쯤이었습니다.<br> <br>헌재는 선고기일 통지서를 전산에 등록해 양측이 열람 가능케 하고, 윤석열 대통령에게는 등기 우편으로 보냈습니다. <br> <br>도착 예상 시점은 내일 오전입니다. <br> <br>헌재가 선고일로 정한 오는 4일은 국회가 윤 대통령 탄핵소추안을 의결한 지 111일째 되는 날입니다. 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(지난해 12월 14일)] <br>"이제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하게 됩니다.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." <br> <br>대통령 탄핵심판 가운데 역대 최장 심리와 숙의 기록을 다시 쓴 윤 대통령 탄핵심판, 하지만 선고일 확정부터 통보까지는 30여 분이면 충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이기상 기자 wakeup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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