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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김정은과 소통…북한은 큰 핵국가”

2025-04-0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 북한 김정은 위원장과 '소통'이 있었다며 무언가 할 거라는 의미심장한 얘길 했습니다. <br> <br>북한은 '큰 핵 국가'라고 했는데, 어떤 의미인지, 워싱턴 최주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 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 연락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 이렇게 대답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저는 김정은과 아주 좋은 관계입니다. 아마 언젠가 뭔가를 (북한과) 할 겁니다." <br> <br>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 지난 집권 시절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언급하며 '소통'이 있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우리는 만났고, 좋은 관계를 맺었어요. 소통이 있어요." <br> <br>북한과의 소통 창구가 있다는 것인지 실제 소통을 하고 있다는 뜻인지 다소 모호한데 외교 소식통은 "북미 정상회담 재개 소식은 아직 없지만 준비 가능성은 있을 수 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> <br>취임 후 북한을 '뉴클리어 파워', 핵 능력 보유국으로 불렀던 트럼프는 이번에는 '큰 핵 국가'라 표현했습니다.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알다시피 북한은 큰 핵 국가입니다. 그(김정은)는 매우 영리한 사람입니다." <br> <br>정부 관계자는 "핵 보유국 인정 등 의미의 격상을 뜻하진 않는다"며 "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 국제 사회의 일치된 목표"라고 밝혔습니다.<br> <br>한편 미국 무역대표부는 국가별 무역적자 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, 한국에 대해선 30개월 미만 미국산 소고기만 수입한다는 점과 무기 수입 시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 '절충교역' 등을 무역 장벽이라며 문제 삼았습니다. <br> <br>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 TV 인터뷰에서 현지시각 2일 오후 3시, 한국시각 3일 오전 4시에 상호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락균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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