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핵 찬성·반대 모두 헌재 인근에서 밤샘 집회 <br />경찰, 안국동 인근 교통 통제 나서…출근길 혼잡 <br />재동초 앞 북촌로↔안국역 구간 전면 통제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정해지면서 탄핵 찬성과 반대 측의 밤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 안국동 인근 등 도심 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, 자세한 상황 전 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모레(4일) 오전 11시로 정해지면서 탄핵 찬성과 반대 측은 모두 밤샘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곳 모두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철야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데, 탄핵 찬성 측은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진행 중인데요, <br /> <br />어젯밤 9시부터 오늘 밤 9시까지, 24시간 동안 철야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탄핵 반대 측에서도 철야 집회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탄핵 반대 측은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무대를 갖추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앞두고 탄핵 찬반 측의 집회가 이어지면서 경찰도 서울 안국동 인근 교통 통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헌법재판소 바로 인근인 재동초등학교 앞 북촌로에서 안국역 사이 구간은 양방향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안국동 사거리에서 안국역 사이의 율곡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고요, 종묘와 창경궁 앞인 원남동 사거리에서 광화문 방향인 안국역으로 가는 방면 율곡로도 차량 통행이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우정국로에서도 종각역 바로 앞인 공평 교차로에서 안국동 사거리로 가는 방향 통제됐지만, 아침 7시 반을 기준으로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삼일대로도 안국역에서 낙원상가로 진행하는 방면은 지날 수 없고, 그 반대 방향에서 가변 차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나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시고, 주변을 지나는 분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20853536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