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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헌재 인근 150m 차단...사실상 '진공상태' / YTN

2025-04-02 954 Dailymotion

이틀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경찰은 헌재 인근을 사실상 '진공 상태'로 만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차단 범위를 기존 100m에서 150m로 확대했습니다.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유서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헌법재판소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헌재 주변 진공 상태 범위를 늘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진공상태, 즉 접근 차단 범위를 헌재 인근 100m에서 150m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반대 측의 천막도 정리하도록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아직 윤 대통령 지지자 일부가 돗자리를 깔고 헌재 앞에 남아있는데, 경찰은 되도록 오늘 안에 자리를 옮기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헌재 인근에 일반인 접근을 제한하는 이른바 '진공 상태' 만들기에 착수한 건 어제 낮 1시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헌재 앞 도로변을 비롯해 안국역 일부 출구, 그리고 재동초등학교 사거리 등에 질서유지선과 경찰 차벽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촌로 안국역부터 재동초등학교 앞까지, 헌재 앞 2백 미터 정도부터는 차량 진입도 불가합니다. <br /> <br />인도에도 바리케이드가 겹겹이 놓여 일반인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일부 출구도 폐쇄했는데,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교통공사는 선고 당일에는 첫차부터 역을 폐쇄하고 무정차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탄핵 찬반 양측 집회는 어디서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헌재 인근 150m 차단선 안에서의 집회는 일체 금지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근처의 안국역 일대에서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반 양측 모두 철야 집회를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탄핵 찬성 측은 안국역 6번 출구 인근 안국동 사거리 쪽에서, 탄핵 반대 측은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무대를 세우고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율곡로와 삼일대로 일부 도로가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고일이 다가오는 만큼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헌재 주변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도 일대 경비를 한층 강화하고 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헌법재판소 앞에서 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동규, 심원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215570053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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