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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통제구역 밖은 불법 천막 ‘속수무책’

2025-04-0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하지만 경찰통제구역을 벗어난 곳은 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. <br> <br>불법 천막들도 꿈쩍 않고 버티고 있는데요. <br> <br>김승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찰이 설정한 헌법재판소 인근 통제구역을 벗어나자, 집회 참가자들의 구호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. <br> <br>불법 천막도 그대로입니다. <br> <br>경찰 통제구역에서 불과 200m 떨어진 곳입니다. <br> <br>천막 일곱 동을 설치하고 집회가 한창입니다.<br> <br>차벽으로 막힌 헌재 주변을 조금만 벗어나면 여전히 많은 인파가 몰려있어 시민들은 불안합니다. <br> <br>[류효정 / 서울 관악구] <br>"저는 그냥 지나가는 시민일 뿐인데 저희한테 언성을 높이거나. 정돈이 된 느낌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." <br> <br>헌재에서 1km 정도 떨어진 광화문 광장입니다. <br> <br>자진철거 데드라인이 지났지만 천막 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(선고가) 진행 중인데 어떻게 자진철거를 하겠습니까. 내일모레 선고한다니까. 내일모레 되면 (자진) 철거하죠." <br> <br>종로구에서는 강제 철거 여부를 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종로구청 관계자] <br>"철거하고를 말고를 아직 정하지는 않아서. 날짜나 뭐 이런 것들은 이제 검토 중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." <br> <br>선고 날짜가 임박하면서 서울시는 인파 관리 대책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내일부터 사흘간 현장에 2,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 질서 유지를 돕고, CCTV로 혼잡도를 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오는 4일에 열 계획이던 여의도 봄꽃 축제 시작일도 8일로 순연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강인재 이성훈 <br>영상편집 장세례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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