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의정 갈등 여파로 환자들이 입원을 위해 대기한 기간이 2023년보다 나흘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기다리지 않고 당일에 입원하거나 환자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해 입원한 경우는 90.2%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나머지는 원하는 날짜에 입원이 안 돼 기다린 경우로, 대기 기간은 평균 17.5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2023년 13.6일에 비해 3.9일 길어진 것으로, 의료서비스 경험 조사가 시작된 2017년 이후 대기 기간이 가장 길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래 진료 대기기간이 30일 이상으로 긴 경우는 19.8%였으며, 이들은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위해 대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222384970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