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올수록 여당은 '기각', '대통령 복귀'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결집을 도모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'유혈사태'를 언급한 데에는 헌법재판소에 파면 결정을 겁박하는 반헌법적 망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'대통령 탄핵안 기각'을 바라는 게 당론이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경제와 외교, 안보가 흔들리는 상황을 다잡기 위해선 대통령의 복귀가 필요하단 겁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복귀 시 유혈사태가 날 수 있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'기각'에 대비한 테러 사주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유혈사태까지 거론하는 건 내란 행위에 다름 아닙니다. 대통령이 조속히 직무에 복귀해서 멈춰선 국정을 재정비하고 민생을 돌봐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또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계속 막아내야 한다며 탄핵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한 지지층 결집용 발언이란 해석도 나왔지만, 탄핵 인용을 염두에 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의원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는 그런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말씀드린 겁니다.] <br /> <br />당내에선 여전히 헌법재판관의 탄핵 인용 의견이 정족수에 못 미친단 관측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원내 관계자는 YTN에 아무리 헌재가 정치적 판단을 한다지만, 절차적 흠결과 진술 신빙성을 생각하면 기각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초선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최근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오히려 헌재의 부담은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대통령을 파면하기까지 하면 사법기관이 '이재명 대통령 만들기'에 앞장선다는 비판이 따르지 않겠느냐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'5대3'이던 구도 관측이 '4대4' 기각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도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 : 야당의 떼법식 탄핵을 인용한다면 정치적 공세에 의해 언제든 국정 운영이 마비될 수 있다는 끔찍한 선례를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여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에게 이번 주는 국회 근처에 비상대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의 기사회생 복귀든, 아니면 파면이든 거대 야당을 상대로 한 투쟁 동력을 최대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0223000615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