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제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의 결정문과 윤 대통령 출석 여부 등 사전 절차들이 오늘 대부분 확정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헌법재판소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헌법재판소도 막바지 준비에 분주할 것 같은데, 송 기자 나가 있는 곳 분위기와 함께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헌법재판소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인근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YTN은 오늘부터 내일 선고 때까지 이곳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둘러싼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해드릴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주변 도로에 늘어선 차벽과 한층 강화된 경비 태세로 이곳 현장엔 선고를 하루 앞둔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관들은 오늘 오전도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정문을 다듬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관 8명은 앞서 기일 통지 전 사실상 평결 절차를 마친 만큼, 어제 평의에서도 결정문에 담기는 문구를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데 집중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재판관들은 선고 당일 평의 없이 곧바로 선고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오늘 늦은 오후엔 결정문 작성을 마무리하고 재판관 서명 절차 등이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내일 헌재에 직접 출석할지 여부도 오늘 발표가 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리인단은 YTN에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출석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며, 오늘 안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윤 대통령이 출석한다면 한남동 관저에서 헌재까지 경호차로 이동할 전망인데, 이전 변론기일 때와 달리 지금은 불구속 상태인 만큼 현장 경호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내일 선고를 둘러싼 사전 절차들이 오늘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선고를 직관하고 싶다며 일반인 방청을 신청한 시민들이 많다는 소식, 앞서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헌재는 오늘 오후 5시 신청을 마감하고 일반인 방청 좌석 20석에 앉을 시민들을 추첨하는데,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거로 보이는 최종 경쟁률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마감이 아직 꽤 남았지만, 오늘 오전 11시까지 이미 9만2천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신청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선고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도 끝으로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31142071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