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제 15시간쯤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내일 직접 출석하는 대신 관저에서 선고를 지켜보기로 한 가운데, <br /> <br />헌재는 철저한 보안 속에 이번 사건 결정문 내용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! <br /> <br />헌재의 선고 준비 작업도 막바지일 거 같은데, 김 기자 나가 있는 곳 분위기와 함께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헌법재판소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인근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YTN은 내일 선고까지 이곳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둘러싼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해드릴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주변 도로에 늘어선 차벽과 한층 강화된 경비 태세로 이곳 현장엔 선고를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통제가 안 된 헌재 인근 골목에 사람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기도 했는데, 현재는 경찰이 미신고 불법 집회라는 점을 통지하고 모두 차단선 밖으로 이동시킨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관들은 오늘 오전에도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을 다듬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관 8명은 이미 기일 통지에 앞서 평결 절차를 마친 만큼, 어제 평의에서도 결정문에 담기는 문구를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데 집중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관들은 막판까지 결정문 내용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 뒤 최종적으로 서명하는 절차 등을 거치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내일 선고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리인단은 내일 예정된 선고에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내일 관저에 머물며 TV 생중계로 탄핵심판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내일 선고를 둘러싼 사전 절차들이 오늘 모두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역사적인 순간을 직관하기 위해 일반인 방청을 신청한 시민들이 많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, <br /> <br />오후 5시에 접수가 마감됐는데, 방청석 20석을 두고 모두 9만 6,37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 경쟁률은 4,818.5대 1로 헌법재판 역사상 최고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선고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도 끝으로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내일 선고는 '2024헌나8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31950059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