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 측은 이재명 대표의 새빨간 거짓말에 경악한다고 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검찰 공소장에도, 수사기록에도 없는 내용인데 이 대표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극단적인 선동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.<br> <br>이새하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의 국민 1만명 학살 계획 발언이 전해진 직후 대통령 측은 "모두 새빨간 거짓말"이라며 이 대표를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"검찰 공소장은 물론, 수사기관의 어떤 수사기록에도 국민 학살 계획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> <br>이재명 대표가 "이성을 완전히 잃고 말았다"면서 "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극단적인 선동에 나섰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이 대표의 발언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상황이라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"이 대표가 더 이상 조기 대선으로 사법리스크를 벗어날 수 없음을 알기에, "어떠한 거짓말을 동원해서라도 극단적 지지자들을 광장으로 끌어내려는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폭동을 유도하는 내란 선동과 다를바 없고, 헌법재판관들을 겁박하는 헌정 파괴 책동으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대리인단은 "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마저 헌법재판소를 흔드는 선동의 장으로 악용했다"며, 이 대표를 향해 "허위 선동을 바로잡고 사과하라"고 요구했습니다.<br> <br>국민의힘도 이 대표가 "허위 사실을 유포해 탄핵 기각 결정을 뒤엎어보려 시도한다"며, "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"고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새하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이새하 기자 ha1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