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내일 오전 11시 20분쯤 탄핵심판 결론 나온다

2025-04-03 28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제 16시간 남았습니다. <br> <br>밤을 넘기고 내일 오전 11시 헌법재판소 대심판정에서, 헌정사상 세 번째 대통령 탄핵심판 선고가 이뤄집니다. <br> <br>선고문 낭독이 있을 대심판정에 김지윤 기자가 미리 가봤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선고 시각 10분 전, 헌법재판소 1층 대심판정 방청석은 여야 정치인과, 스무명의 시민 방청객, 그리고 언론사 취재진으로 가득 차게 됩니다. <br> <br>청구인석은 국회 소추위원인 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, 맞은편 피청구인석은 윤석열 대통령 불출석으로 비어있게 됩니다.<br> <br>오전 11시 정각 헌법재판관 8명이 지정된 자리에 앉으면, 문형배 헌법재판소장 권한대행이 사건번호를 읽는 것으로 헌정사상 3번째 대통령 탄핵심판 선고의 시작을 알립니다. <br> <br>[문형배 /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] <br>"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탄핵사건…." <br> <br>결정문 내용을 풀어 쓴 선고문 낭독에 걸리는 시간은 20분 남짓. <br><br>탄핵소추 과정의 절차적 미비나 흠결 여부를 따진 뒤, 탄핵 사유별로 헌법이나 법률 위반이 있었는지 헌재 판단을 밝힙니다. <br> <br>위반이 있다면 중대 위반인지를 설명한뒤, 헌재의 최종 결론이 담긴 주문을 읽습니다.<br> <br>'주문'이라는 단어 다음 따라올 말이 윤 대통령의 운명을 가릅니다. <br> <br>[문형배 /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(지난달)] <br>"기각한다." <br><br>[이정미 /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(지난 2017년)] <br>"파면한다." <br><br>기각 또는 각하는 직무 복귀로, 파면은 대통령직 상실로 즉각 효력을 발휘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