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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로 13만 명 나온다…탄핵 찬반 집회 집결 예고

2025-04-03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탄핵 찬반 양측은 철야 집회에 돌입하며 막판 총력전을 펼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선고 당일인 내일은 13만 명이 거리로 나설 걸로 보이는데요, <br> <br>경찰은 분신이나 방화 시도에 대응할 휴대용 소화포를 준비하는 등 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권경문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탄핵 촉구집회 참가자들이 '8:0 파면'이라고 적힌 대형 현수막을 펼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파면하라! 파면하라! (8대0 파면하라!)" <br> <br>민노총 조합원 수천 명도 내일 헌재의 윤석열 대통령 파면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헌재 주변에 모인 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 헌재의 기각 결정을 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탄핵기각! (탄핵기각!) 탄핵무효! (탄핵무효!)" <br> <br>이들은 오늘 광화문광장 근처에서 철야 집회도 예고했습니다. <br>  <br>탄핵심판 선고 당일인 내일은 탄핵 찬반 양측 시위대가 최대 13만 명까지 집결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탄핵 촉구 측은 헌재 근처 광화문 앞에, 탄핵 반대 측은 용산 대통령실과 한남동 관저 앞에 집결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경찰은 실제로는 이보다 많은 인원이 모일 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> <br>경찰은 내일 '갑호비상' 체제로 기동대 1만 4천 명을 서울 도심에 배치합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곳 인사동 일대 완충지대 곳곳에 방호벽 등을 설치해 양측 집회 참가자들의 충돌을 막을 계획입니다.<br> <br>선고 결과에 불만을 가진 집회 참가자들이 국회에 난입하거나 대통령 관저 근처에서 돌발행동에 나설 가능성도 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박현수 /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] <br>"그 어떤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." <br> <br>경찰은 장갑 형태의 보호복과 경찰봉, 캡사이신 분사기 등으로 시위대와의 충돌에 대비하고, 분신이나 방화 시도에 대응할 휴대용 소화포도 2백개 가까이 준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기상 박찬기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권경문 기자 mo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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