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LG가 오스틴의 4경기 연속 홈런에 힘입어 kt에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. <br /> <br />KIA는 에이스 네일이 7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으며 값진 승리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5회 초,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오스틴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. <br /> <br />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. <br /> <br />오스틴의 시즌 5번째이자, 4경기 연속 홈런입니다. <br /> <br />LG 임찬규와 kt 헤이수스의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진 두 점 차 승부는 오스틴의 쐐기포 한 방에, LG 쪽으로 기울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은 팀 내 최다 연속 경기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, KIA 위스덤과 함께 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LG는 8회 김현수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하며 전날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승리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[오스틴 / LG 내야수 : 확실히 자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. 제가 만일 좋은 스윙을 한다면 결과 또한 좋으리라고 생각해요. 오늘은 특히 좋은 경기 전략이 있었고, 들어맞았습니다.] <br /> <br />KIA는 홀로 3타점을 쓸어담은 변우혁의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에 전날 당한 패배를 되갚아줬습니다. <br /> <br />마운드에선 네일이 7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이끌었고, 필승조 조상우와 정해영이 나란히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개막 10경기 만에 주장 양의지의 홈런포가 터지며 키움에 연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로 나선 콜어빈이 키움 강타선을 6이닝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을 수확했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는 8회 레이예스의 결승타가 터지면서 대전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 선발 폰세는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으며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,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：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4032316004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