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자동차 관세가 3일 0시부터 발효된 가운데 캐나다는 25% 맞불 관세로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미국 시민들에게 미칠 충격을 볼 때 미국 행정부는 결국 정책을 바꿔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카니 총리는 미국이 지난 80년간 글로벌 경제 리더십을 발휘해왔고, 신뢰와 상호존중에 근거해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을 옹호했지만 이제 그 시기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니 총리는 앞서 부과한 미국에 대한 맞불 관세 조치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·멕시코·캐나다 무역협정 적용 상품은 관세 적용을 유예하면서 캐나다도 무역협정 적용 상품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캐나다와 멕시코는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펜타닐 유입에 충분히 대응하지 않았다며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25% 관세를 부과했지만 무역협정 준수 상품에는 관세 적용 면제 조치를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40307136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