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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헌재 주변 '철통 봉쇄'...충돌 없이 집회 끝나 / YTN

2025-04-04 42 Dailymotion

경찰 1만 4천여 명, 도심과 관저 일대 충돌 대비 <br />선고 다가오자 보호복 착용·방패 들고 경계 강화 <br />윤 전 대통령 파면 후에도 대규모 폭력 사태 없어 <br />경찰, 당분간 헌법재판관 8명 경호 유지<br /><br /> <br />탄핵 선고일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수많은 찬반 인파가 모였지만, 경찰의 철통 봉쇄 속에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관들에 대한 전담 경호는 당분간 유지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고 수위의 '갑호 비상'을 발령한 경찰은 이른 새벽부터 헌법재판소 주변을 철통처럼 꽁꽁 에워쌌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펜스와 버스로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지하철역까지 임시 폐쇄되며 헌재 주변은 그야말로 '진공 상태'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160개 기동대 소속 1만 4천 명이 도심과 대통령 관저, 여의도 국회 일대에 투입돼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국 대사관과 언론사 등에도 경찰 3천여 명이 추가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선고 시간이 다가오자 헌재 앞에서는 기동대원들이 헬멧과 신체 보호복을 갖춰 입고 진압 방패를 든 채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내려진 직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지만, 경찰의 통제 속에 찬반 집회 사이 충돌이나 헌재 등에 대한 공격 등 대규모 폭력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면 선고 뒤 헌법재판관들은 경찰의 경호 속에 헌재를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재판관 8명의 신변에 대한 모든 위협이 없어질 때까지 당분간 경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재판관이 이동할 때마다 전담 경호팀이 동행하고 자택 인근 순찰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엽 이현오 심원보 <br />영상편집 : 박진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41739548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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