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선, 정리할 사람은 정리하고 가야 한다는 취지로, 탄핵 찬성파 등을 겨냥한 발언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관계자는 YTN에, 김기현 의원이 총선 때 참패하고 그 책임자가 또 전당대회에 나와 당정갈등을 일으키더니 결국 계엄까지 온 것 아니겠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여당 관계자도, 김 의원이 당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 마주하게 된 만큼 당과 뜻을 같이하지 못하고 당헌·당규까지 위반하며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정리하고 가야 단일대오로 갈 수 있다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총회에선 또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원들에게 이번 사태에 책임을 거론하며 자신의 거취를 포함해 논의를 해달라는 뜻을 전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한 3선 의원은 당 지도부에 조기 대선 일정을 정리해 알려달라고 요청했고, <br /> <br />다른 부산·경남 지역 의원도 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직접 정하기보단 '범자유진영 원탁회의' 등에 맡겨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: 박정현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41749379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