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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각 확신했던 ‘3인’ 김기현·나경원·윤상현 승복?

2025-04-0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탄핵 국면에서 반대 목소리를 가장 강하게 내온 세 사람이 있죠. <br> <br>김기현, 나경원, 윤상현 의원인데요. <br> <br>오늘 파면 결정에는 어떤 입장을 밝혔을까요. <br> <br>조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서 여당의 탄핵 반대 여론을 주도하며 이른바 '김나윤'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냈던 세 명의 중진 의원. <br> <br>오늘 선고일에 직접 방청까지 나서며 대통령 직무복귀를 자신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법과 상식 그리고 적법절차의 원리에 따라서 오늘 반드시 청구를 기각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하지만 만장일치 파면 결정이 나오자, 즉각 헌재 결정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도대체 어떻게 헌재가 저렇게 할 수가 있나. 민주당 입법독재에 헌재가 굴복한 거 아니냐, 기각을 강탈당한 게 아니냐…" <br><br>나경원 의원도 "민생과 국익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판단이라 생각한다"고 했습니다. <br><br>의원총회에서 이들은 당의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><br>나 의원은 "당이 하나로 가야 하지만 최소한의 기강은 세워야 한다"며 대통령 파면을 주장한 여당 의원에 대한 조치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><br>김기현 의원은 "우리는 폐족이 됐다"며 "이번 대선에서 이기기 힘드니 당의 중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"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하지만 불복 메시지를 내진 않았습니다. <br> <br>윤 의원은 채널A 통화에서 "지도부 방침도 그렇고 승복 안 할 순 없다"고 했고, 나 의원도 "헌재의 결정은 되돌릴 수는 없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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