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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CNN “아메리칸 파이 부른 보수주의자 퇴장”

2025-04-04 46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세계 각국에서도 대통령 파면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. <br> <br>국제 사회 반응은 어떤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미국 워싱턴부터 가보겠습니다. <br><br>최주현 특파원, 미국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, 미국 CNN 방송은 2년 전 백악관 만찬장에서 팝송 '아메리칸 파이'를 부르던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을 언급하며 "한미동맹을 과시했던 보수주의자가 극적으로 퇴장했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><br>CNN은 이어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라는 '도박'을 했지만 파면 결정은 물론이고 형사 재판까지 앞두고 있다며 정치 생명이 사실상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블룸버그통신은 한국 대통령이 벌써 2번째 파면됐다며 "한국에서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정치 시스템 개혁이 시급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한국의 대미 외교에 대한 전망도 이어졌는데요. <br> <br>로이터 통신은 "이날 선고로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어렵게 하던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끝났다"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반면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은 "지지자들의 시위가 격화되는 등 분열과 혼란이 계속될 것"이라며 다소 어두운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한국의 차기 지도자와 조기 대선에 대한 관심도 엿보입니다. <br> <br>월스트리트저널은 "트럼프와 관계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, 그리고 중국에 대한 접근법이 한국 차기 지도자의 과제가 될 것"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현재 이곳 시간이 오전 6시 반을 지났는데요,<br> <br>백악관과 국무부도 곧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이에 앞서 주한미국대사관은 "한국의 민주주의 제도, 법적 절차,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"는 입장을 냈고, 주한미군도 "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의지는 철통같이 확고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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