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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 vs 환호…희비 엇갈린 시민

2025-04-04 1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을 파면한다는 주문이 낭독된 순간.<br><br>탄핵 찬반 양쪽의 표정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. <br> <br>김세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문형배 /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] <br>"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." <br><br>주문 선고가 나오자 탄핵 찬반 양측의 반응을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. <br> <br>찬성 측은 환호하며 기뻐했지만 반대 측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며 멍하니 화면만 지켜볼 뿐입니다.<br> <br>헌법재판소 인근에 모인 탄핵 찬성 측 참가자들은 무대 앞 대형 스크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헌법 위반 사실이 언급될 때마다 피켓을 높이 들고 환호했습니다. <br> <br>[탄핵 찬성 집회] <br>"(헌법 및 계엄법이 정한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요건을 위반하였습니다.) 와!" <br> <br>그리고 최종 선고가 나오자 서로 얼싸 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. <br> <br>[탄핵 찬성 집회] <br>"우리가 이겼다! 우리가 이겼다!" <br><br>반면 탄핵 반대 측은 한남동 공관 앞에 주로 모여 윤 전 대통령을 응원했습니다. <br> <br>선고문 낭독 때 태극기 흔들며 손사래를 치거나 야유도 보냅니다. <br> <br>대통령을 파면한다는 주문 직후 절규와 고성이 터져 나옵니다. <br> <br>일부는 태극기로 얼굴을 가리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탄핵 반대 집회] <br>"나라가 다 죽었다고 이 XXX들아." <br> <br>[탄핵 반대 집회] <br>"국민 저항권 발동하자!" <br> <br>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이번 주말, 찬성 측은 파면 축하 집회를, 반대 측은 불복 투쟁에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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