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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친미외교 변화 기대..."이재명, 유력 후보" / YTN

2025-04-04 576 Dailymotion

윤석열 정부와 껄끄러운 관계였던 중국은 차기 정부의 외교노선 변화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말을 아끼는 당국과 달리 관영 매체들은 벌써 다음 대선을 바라보며 유력 후보까지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관영 매체들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와 거의 동시에 1보를 타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화통신은 불과 15분 만에 향후 내란죄 형사 재판과 대선 전망에 대한 후속 기사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된다며 종신형 또는 사형까지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제1 야당 이재명 대표를 유력 후보로 꼽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들어 친미·친일로 기울었던 한국의 외교노선 변화를 기대하는 보도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샹하오위 /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초빙 연구위원 : 내우외환에 직면한 한국이 앞으로 두 달간 새 정부 출범을 통해 대내외 정책을 정상 궤도로 되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'윤석열 파면과 대통령직 상실'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중국인들의 관심도 컸습니다. <br /> <br />2위는 '한국 60일 이내 대선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침 사흘간의 청명절 연휴에 들어간 중국, 당국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'내정불간섭'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바닥을 친 한중관계 회복에 방점을 찍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궈자쿤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지난 2일) : 우리는 한국 측과 함께 양국의 우호 협력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발 관세전쟁 확대와 10월 경주 APEC 계기 시진핑 주석 방한을 앞두고 관계개선이 절실합니다. <br /> <br />대선 결과에 따라 양국 외교 시계는 8.15 광복절과 중국의 9·3 전승절로 앞당겨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50028355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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