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김정은, 尹 파면 날짜 맞춘 듯 “실전 능력이 애국심”

2025-04-05 1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북한 김정은은 보란 듯 특수작전부대 훈련을 시찰했습니다.<br> <br>"싸울 준비를 하는게 곧 애국심"이라는 발언까지 했다는데, 과연 어떤 속내가 담겨 있는 건지 송진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웃통을 벗은 특수부대원들이 차력쇼에 가까운 훈련을 펼치고, 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 흡족하게 바라봅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은 위장복을 입은 병사에게 다가가 저격소총의 상태를 살펴보고 직접 총구를 겨눠보기도 합니다. <br> <br>시가전과 대전차로켓 훈련까지 참관한 김 위원장은 시종일관 만족한 듯 미소를 보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전 대통령의 파면이 결정된 어제 김 위원장은 특수작전부대 훈련 현장을 찾았습니다. <br><br>[조선중앙TV] <br>"김정은 동지께서는 전쟁마당에서 승리를 담보하는 실전능력은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제일가는 애국심이고 충성심이며…." <br> <br>북한은 "훈련이 현대전의 발전 양상과 변화 추이에 맞춰 진행됐다"면서 "우리 식의 새로운 전법을 부단히 탐구, 적용하겠다"고 밝혔습니다. <br><br>러시아 파병 군인들을 다수 희생시킨 드론에 대한 대처법을 연구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 <br><br>[임을출 /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] <br>"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경험으로 드론 전쟁이 현대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판단을 하게 된 거고…." <br><br>한편 오늘 북한매체들은 윤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 외신을 인용해 짧게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별다른 논평은 하지 않았는데, 적대적 두 국가론에 입각해 남측과 거리두기를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