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체포방해 혐의' 윤 전 대통령...경찰, 본격 수사 여부 관심 / YTN

2025-04-06 395 Dailymotion

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'현직 대통령'이라는 이유로 멈춰 있던 수사들도 본격적으로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를 막기 위해 경호처 직원과 군인을 불법적으로 동원했다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월 3일,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영장 집행 시도는 경호처와 군인이 쌓은 '인의 장막'에 가로막혀 실패했고,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은 12일 뒤에야 집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: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은 1차 영장 집행 시도 당시 자신이 체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호처와 군인을 불법 동원한 혐의로 고발당해 입건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달 경찰 특별수사단은 같은 혐의로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윤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했는데, 현직 대통령의 경우 내란이나 외환죄를 제외하고는 형사소추되지 않는다는 헌법 조항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파면된 대통령에게는 더 이상 불소추 특권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, 체포 방해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도 이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기각된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 수사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'법과 규정대로 수사를 이어갈 것'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는 가운데, 이들 두 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다시 신청될지도 관심이 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디자인 : 백승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61611328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