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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“팀 오브 라이벌스…민주 대비 안정감”

2025-04-0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내부에서는 '뭉쳐야 산다'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치열한 경쟁도 단합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, 안철수 의원은 집권시 경선 후보들과 정권을 함께 꾸리겠다고, 지도부도 내부 비난을 자제하자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이세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. <br> <br>당내 경선 돌입에 앞서 '팀 오브 라이벌스', 경선 경쟁자들과의 연대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. <br><br>미국 링컨 대통령이 집권 후 경쟁자들을 각료로 임명한 사례에서 나온 용어로, 집권시 경선후보들의 경쟁력을 살린 정부를 함께 꾸리겠단 구상입니다. <br><br>[안철수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찬탄파든 반탄파든 가리지 않고 함께 같이 힘을 모으자. 각 분야에 있는 전문성을 발휘를 해서 나중에 누가 대통령이 됐을 때 함께 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기 재능을 발휘해서 도우자" <br><br>안 의원은 "이재명 대표 혼자 있는 민주당과 대비해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방식" 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당 지도부도 탄핵 찬반으로 갈라졌던 당의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앞으로 당내에서는 탄핵 과정에서 서로 입장과 행보를 놓고 배신 극우와 같은 과도한 비난을 자제해주실 것을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." <br><br>권영세 비대위원장도 "경선, 대선 과정에서의 해당행위는 엄격하고 가혹하게 처리하겠다"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><br>당의 분열을 바라지 않는 게 윤 전 대통령 뜻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사실 대통령 주변에 신당 창당하자는 사람 많습니다. 그런데 대통령은 그런 말씀 배격하십니다." <br> <br>대통령 파면이후 치러지는 조기대선의 어려움을 감안하면, 당이 일단 뭉쳐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게 작동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배시열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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