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 50%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을 비난하며 대화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담화문에서 "미국이 대중국 관세 50% 추가 인상을 위협한 것에 주목했고,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미국이 만약 격상한 관세 조치를 이행하면 중국은 단호히 반격 조치를 해 권익을 수호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높이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잘못에 잘못을 더하는 것이며, 미국이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 압박과 위협은 중국과 사귀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며, 모든 일방 관세 철폐와 경제·무역 탄압을 중단하고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8일까지 34%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추가 관세 50%를 부과하겠다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: 강정규 <br />자막편집: 박해진 <br /> <br />#관세전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81139277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