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50% 추가 관세를 경고하자, 중국도 관영매체 SNS 계정을 활용해 맞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신화통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'뉴탄친'은 "구체적인 대미 관세 반격 조치에 관해 우리도 몇 가지 최신 소식을 들었다"며 6가지 대응 조치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체는 미국산 대두와 수수 등 농산품 관세 대폭 인상과 미국산 가금육 수입 금지가 우선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미국 회사가 중국 내 조달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고 법률 자문 등 업무 협력을 막는 등 서비스 영역의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중국에서 막대한 독점 이익을 누리고 있는 미국 일부 기업이 중국에서 지식재산권을 얻는 상황을 조사하고 미국 영화 수입 축소·금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 부과 명분으로 삼은 합성 마약 펜타닐 퇴치 협력을 중단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81451199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