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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이폰이 300만 원?" 관세에 떠는 미국인들 '패닉 바잉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04-09 1,281 Dailymotion

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 소비자들이 달려간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바로 애플 매장입니다. <br /> <br />아이폰의 주요 생산지인 중국에 초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이 크게 오를 거란 관측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아이폰은 10대 중 9대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죠. <br /> <br />현재 아이폰16 프로맥스의 가격은 1,599달러 정도인데, 이대로 관세가 시행되면 최대 2천 달러, 우리 돈 3백만 원을 넘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미리 사두려는 줄이 이어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"어떤 게 제일 많이 오를까요? 전자제품이 그중 하나라고 생각해요. 그래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전자제품들을 미리 사기로 했어요." <br /> <br />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은 가격 상승을 막아보려고 재고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율이 낮은 국가에서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시간이 필요해 당장은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물가 상승을 우려한 '패닉 바잉', 이른바 사재기는 생필품 쪽에서 더욱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휴지와 계란을 사두려는 수요가 폭증하며 대형마트들은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소비자들은 1970년대 불황과 코로나 팬데믹 당시 공포가 재현되는 건 아닌지 떨고 있는데요, 잠깐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미국 소비자 : 1960-70년대 경기 침체 때 사람들이 거리로 나가서 불을 질렀어요. 어머니가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셨죠. 그때보다 상황이 더 나빠질 거예요.] <br /> <br />[미국 소비자 : 너무 끔찍해요. 생존의 문제이고 저는 살아남겠지만 모르겠어요. 이미 모든 게 비싸요. 아끼는 거 말고 뭘 더 할 수 있을까요?] <br /> <br />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생계가 빠듯한 저소득층에게는 더 큰 고통입니다. <br /> <br />연구기관들은 저소득층의 가처분 소득이 크게 떨어져 양극화가 심화할 거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대로 관세 정책을 밀어붙이면 트럼프 정부에 대한 반발이 더 커질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진혁 (chojh033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90842086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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