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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자 대결 도입 가능성에 홍준표 “멍청이 짓”…룰 전쟁 시작

2025-04-09 69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하지만 '룰의 전쟁'은 늘 예민하죠. <br> <br>양자 대결 도입 가능성에 홍준표, 한동훈 후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<br><br>속내는 뭘까요. <br> <br>손인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양자대결로 뽑느냐, 4자대결로 뽑느냐, 일부 경선 주자들이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<br>양자대결안을 "멍청이 짓"이라고 비판했던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도 "탄핵대선판을 모르는 사람들의 탁상공론" 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. <br><br>시간이 촉박한 조기 대선 국면에서 양자대결은 진영내 갈등만 키울 거라는 우려입니다. <br> <br>[황우여 /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] <br>"이번 경선은 결단코 화합의 장이고 통합의 길이자…" <br> <br>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도 "한동훈 죽이기"라며 반발했습니다. <br><br>한 전 대표 측은 "탄핵 찬성 대 탄핵 반대 구도로 만들어 반한동훈 연대를 하겠다는 것" 이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<br>대통령 탄핵부터 찬반으로 색깔이 확실했던 후보들인데, 양자 대결 시 반대 쪽이 강하게 뭉치는 가능성도 고민하는 것으로 풀이 됩니다. <br> <br>반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나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공개적으로는 룰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손익 여부를 따지는 중입니다. <br> <br>당 지도부는 양자 대결에 대한 주요 후보들의 의사를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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