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안덕근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] <br />안녕하십니까?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,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반도체 업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철강·알루미늄과 자동차 관세에 이어, 상호관세가 발표되는 등 미 정부發 관세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정부는 반도체 품목 관세도 예고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대외發 통상·공급망 리스크는 정부나 기업 혼자의 힘으로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함께 협력해 대응해야 하는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하여, 우리 반도체산업이 격동의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對美 협상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제가 두 차례 방미하여 美 상무·에너지 장관 등과 협의한 바 있고, 지금 이 순간에도 통상교섭본부장이 對美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업계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차원에서 긴밀한 對美 협의를 이어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둘째, 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수출애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“관세대응 119”, “관세대응 바우처” 등을 통해 기업 애로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, 수입에 의존하는 소재·부품에 대한 비용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'국가 AI컴퓨팅 센터'에 국산 AI 반도체 도입을 적극 확대하고, 중동·동남아 등의 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우리 반도체의 新수요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셋째, 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“관세전쟁”은 기업 유치를 둘러싼 “투자유치 전쟁”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기업들이 충분한 투자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, 폐수처리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 한도를 확대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 클러스터를 차질없이 조성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, 반도체 세액공제 5%포인트 상향 조정에 이어 공제대상 기술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기에 조성하여 금융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투자를 가로막는 에너지·환경 분야의 각종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,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기초체력을 키워 공급망 위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5041009343970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