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차마 못 쓸 물건 많아…청송서 버린 양만 '11톤'<br>해진 옷, 기름 낀 국자…쓰레기 처분한 수준<br>"우리가 거지도 아니고" 피해 지역 주민 '분통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