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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경선 규칙 '진통'...당원 50 국민 50 잠정결론 / YTN

2025-04-11 146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연사흘 논의한 끝에 당원 50%, 국민 여론조사 50% 방식을 채택하기로 잠정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방식을 반대해온 비이재명계 주자들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특별당규준비위원회가 당원투표 50%, 국민 여론조사 50%의 '국민참여경선' 방식으로 대선 경선을 치르기로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후보자와 당원들을 상대로 설명하는 과정을 별도로 거치겠다며, 확정은 하루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춘석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특별당규준비위원장 : 어느 누구도 흔쾌히 받아들이긴 어려운 안을 만들었습니다, 결과적으로.] <br /> <br />그동안 비이재명계 주자들은 이재명 예비후보 지지세가 높은 당원 비중을 따로 두지 않는 '국민경선' 방식을 선호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각 주자들 의견 수렴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, '어대명 추대 경선'의 들러리로 나서란 것이냔 반발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고영인 /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리인 : 앞으로 그런 식으로 된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, 요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'유력 주자'로 꼽히는 이재명 예비후보는 규칙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직접 내비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: 합리적으로 국민과 당원 뜻에 따른 어떤 결정도 다 수용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럼에도 당원들은 당원 비중을 높여 당원 중심주의를 실현하라며 '문자 폭탄'을 쏟아냈고, <br /> <br />특히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꾸렸을 때, 보수 성향 지지자들의 '역선택' 파도가 들이닥칠 수 있단 우려가 이번 결론에 반영됐단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예비후보의 강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'경선 규칙'을 둘러싼 잡음은 불필요할 거라는 전망과 달리, <br /> <br />마라톤 회의 끝에 비명계 주자들이 반대하는 쪽의 결론이 나면서, 논란도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이상은 이승창 <br /> <br />영상편집;양영운 <br /> <br />디지인;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112023030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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