붕괴 사고가 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이 포함된 공사 구간에 대해 감사원이 과거 지반이 매우 불량하다는 감사 결과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원은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 적정성 감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 보고서엔 신안산선 제5공구의 경우, 터널 시작점에서 약 19km 떨어진 구간에 암반이 부스러지는 등 지반 상태가 '매우 불량'인 5등급인데도, 터널 설계에 '인버트 설치'가 반영돼 있지 않다고 적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버트는 도심 구간에 지하터널을 건설할 때 지반 융기 현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터널 바닥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시설물로, 사고 연관성을 두고 조사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12235585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