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2일) 새벽 4시 반쯤 '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'로 고립됐던 20대 근로자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굴착기 기사인 A 씨는 어제(11일) 오후 3시 10분쯤 붕괴 사고로 지하 30 미터 지점에 빨려 들어갔다가 밤샘 작업을 통해 13시간여 만에 구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의식이 비교적 또렷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지만, 장시간 잔해에 깔려 있었던 만큼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당국은 A 씨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을 넓혀 아직 실종 상태인 건설사 소속 50대 근로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는 어제(11일) 오후 3시 10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초기에 근로자 모두 18명 가운데 16명은 자력 대피하거나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20549406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