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의 절정입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방에는 벚꽃이, 남부 지방에는 유채꽃이 활짝 폈습니다. <br /> <br />나들이객들은 갖은 꽃과 함께 주말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연분홍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. <br /> <br />꽃이 만들어주는 그늘 속을 산책하며 봄을 만끽합니다. <br /> <br />봄이 천천히 찾아오는 곳에 늦게 핀 벚꽃이 더 반갑습니다. <br /> <br />이 순간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나들이객들. <br /> <br />가족과 친구,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곁에 다가온 봄을 기억합니다. <br /> <br />[염선규 /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: 날이 좋아서 가족이랑 나와서 매우 기쁘고 좋습니다. 이제 드디어 진짜 봄이 왔구나 하고 생각이 드니까 더 좋고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.] <br /> <br />벚꽃이 이미 내려앉은 남부 지방에는 유채꽃이 빈자리를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푸른 동해와 맞닿은 해안을 따라 유채 물결이 흐드러집니다. <br /> <br />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나들이객 발길을 붙잡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꽃을 바라보며 봄이 주는 아름다움을 눈에 담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인태 장다솜 / 부산시 북구 덕천동 : 날이 흐리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유채꽃이 노랗게 펴져 있으니까 저희 마음속에도 노랗게 물드는 것 같고 아주 좋습니다.] <br /> <br />개화 시기에 맞춰 각지에서 꽃잎을 틔운 봄꽃들. <br /> <br />나들이객들은 꽃이 주는 봄의 향연을 즐기며 주말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121645244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