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명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매몰 됐던 2명 중 1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이 추가 붕괴 위험으로 중단했던 수색 작업을 18시간 만에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유서현 기자,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소방당국이 오늘 오후 2시 10분쯤부터 광명 지하터널 붕괴사고 현장 구조 작업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8시쯤 추가 붕괴 위험으로 구조 작업을 중단한 지 약 18시간 만인데요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계속된 비로 토사가 무너지는 등 2차 사고가 우려돼 구조 작업을 한때 멈췄다가, <br /> <br />토목 지지 전문가와 상황판단 회의를 바탕으로 구조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공사장 주변에 있는 펜스를 제거하고, 컨테이너 등 낙하 위험이 있는 물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반이 계속 가라앉는 상황이라 이런 안전 조치가 모두 완료되면 지하로 내려가 수색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제(11일) 오후 3시 10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작업자 1명은 13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50대 작업자 1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실종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시도했지만, 초반에는 신호가 가다가 현재는 끊긴 상태라며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31550484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